안철수 KAIST교수가 전하는 컨버전스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1.
두 눈을 뜨고 세상을 보자

아이폰 신드롬을 HW라는 한쪽 눈만 가지고 분석하면 안된다. SW 및 여러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 다양한 관점에서 문제를 파악하고 접근해야 남들이 볼 수 없는 연결고리를 파악할 수 있고 결국 시장에서 승자가 될 수 있다. 요즘 화두가 되는 SNS 문제도 경영학 및 사회학 심리학 측면에서 바라보아야 한다. 그래야만 실수 및 오류가 없다.


2.
수평적 사고
산업의 Convergence는 수평적 사고방식이 기본이 되어야 하며, 한국 기업 및 문화에 깊게 뿌리 내리고 있는 수직적 사고방식을 극복해야만 한다.


3.
균형적 관점

양 극단의 시각에 대해 모두 이해하면서 균형을 찾자. 한가운데 있는 것이 균형이 아니며 균형은 정적인 개념이 아닌 동적인 개념이다. 보수와 진보, 문과와 이과의 획일적인 구분은 이사회의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가 된다.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을 이해하고 동등하게 인식, 협조를 얻어야 한다.

4.
상식과 포용력(Broadmindness)
한 분야의 전문성(Expertise)과 타분야의 포용력(Broadmindness)을 갖춘 인간을 T자형 인간이라 부른다. 이는 일본사람에게나 어울리는 말. 우리에게는 맞지 않는 측면이 있다.

5.
의사소통
T자형 인간에 의사소통의 능력을 추가한 A자형 인간이 필요하다. 일본인은 1인분 역할만 잘하면 되는 사회구조다. 남에게 폐만 안끼치고 본인의 역할만 충실하면 되는 사회. 하지만 우리는 다르다.

6.
지속적인 학습
학생 시절엔 자기분야의 전문성을 쌓기 위해 공부해야 하고, 사회에 나오면 타 분야에 대한 파악도 중요하기 때문에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습득해야 한다. 현재 IT 기술에 대해 끊임 없는 학습 수행 시 새로운 아이디어가 생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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